전시포스터

전시를 열며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에서는 2018년에 새롭게 소장한 유물과 기존 소장품 가운데 길상무늬가 있는 생활용품을 전시하는 ‘생활 속의 길상’전을 마련했습니다.  

‘길상(吉祥)’이란, 운수가 좋을 징조나 축하할 만한 일을 뜻합니다. 길상무늬는 고대 중국에서 시작되어 중국·한국·일본 등 아시아 여러 나라의 공통적인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행복을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이 가구, 의복, 침구, 문구, 식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문자(文字)나 동·식물의 모양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번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에서 기획전시하는 새로운 유물과 길상무늬가 있는 생활용품을 통해, 생활 속에서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꿈을 그려가는 우리의 마음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2019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 기획전 '생활 속의 길상(吉祥)' 

· 주      관 :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

· 전시기간 : 2019.05.24.(금) ~ 2020.02.28.(금)

· 전시대상 : 2018학년 신수유물 및 소장품

· 전시장소 :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 기획전시실

· 문      의 : 02) 970-5310, 5311, 5312